새벽 3시부터 출발하여 설악동에서 7시가 되어서야 출발한다.

 

 

 

비선대의 적벽.

이곳을 지날 때마다 높이 솟구쳐 오른 적벽을 보면서 '언제 저기 한 번 올라가보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비선대의 터줏대감.

장군봉은 언제봐도 멋집니다.

 

 

 

 

 

 

 

 

이름모를 계곡을 오르면서 되돌아보니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멀리 울산바위도 보이고요.

 

 

 

 

 

 

올라선 지점에서는 백폭과 오십폭이 제대로 보이질 않네요.

오른쪽의 범봉이 더욱 높아보입니다.

 

 

 

 

 

 

가운데 큰 바위가 도깨비바위, 왼쪽 높은 봉우리가 4봉인가...?

멀리 맨 오른쪽에 7봉이 보이네요.

 

 

 

 

 

 

 

 

능선길을 거닐어 봅니다.

 

 

 

 

 

 

 

 

오십폭 바로 아래의 사각탕을 당겨서 담아봅니다.

능선에 내리쬐는 햇빛 때문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백폭.

아래에서 보면 하나로 된 폭포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보면 두 개의 폭포로 이루어 졌네요.

 

 

 

 

 

오십폭.

저기 상단에서 보는 풍경이 절경입니다.

 

 

 

 

 

 

 

백폭과 오십폭을 한 번에 담아봅니다.

이 풍경을 보려고 모질게 계곡을 타고 올랐습니다.

 

 

 

 

 

 

 

 

 

카메라의 한계를 절실히 느낍니다.

이 웅장함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실력도 없고요.

 

 

 

 

 

 

 

 

바로 아래로 좌골과 합류하는 부분입니다.

꽤나 고도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도 카메라의 한계라고 밖에.....

 

 

 

 

 

 

 

 

잦골입니다.

 

 

 

 

 

 

 

 

만고풍상을 견뎌낸 노간주나무가 멋을 더해줍니다.

 

 

 

 

 

 

 

천화대의 봉우리들.

무더운 날씨지만 하늘은 정말 깨끗합니다.

 

 

 

 

 

 

 

 

 

 

 

 

 

 

조기 앞의 봉우리를 넘지 못해서 이 능선을 바로 치고 오르지 못합니다.

저기는 가 보질 못했네요.

다음 기회에는 꼭 가보기로....

 

 

 

 

 

 

 

천불동의 귀면암입니다.

여기서 봐도 귀면암 부분은 멋집니다.

 

 

 

 

 

 

 

 

 

 

도깨비바위.

여기를 오려고 몇 번이나 계획을 세웠는데 오늘에서야 왔습니다.

저 왼쪽을 돌아오면서 내려갈 생각을 하니 오금이 저려서 다른 길로 내려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여기서부터 카메라의 후드가 뒤틀려 오른쪽 상단과 왼쪽하단이 검게 나와 버렸습니다....ㅠㅠ

 

 

 

 

 

 

 

 

 

 

저 토끼바위 능선에도 몇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리상으로 가까운지 말소리까지 들립니다.

 

 

 

 

 

 

 

 

 

 

 

 

 

 

 

 

 

 

 

 

 

작은형제바위.

저 능선으로도 올라보고 싶은데.....

 

 

 

 

 

 

 

 

하산하면서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는데 하늘에 구름이 멋집니다.

언제 이 능선길을 다시 올 수 있을지 기약은 할 수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