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리 이주걱 삼형제봉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유래는 모르겠고....
아침도 먹지 않고 줄기차게 능선을 올라 가리봉에 올랐는데 날씨는 그 좋던 날씨가 구름이 잔뜩 끼어 버린다.
초반에 올라 오면서 소승폭포도 담고 상투바위도 담고 싶었는데 그저 줄기차게 산행을 하는 바람에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산악회를 따라오니 이런 단점이 있다.
겨우내 뱃살만 불려 놨더니만 산행이 꽤 힘들었다.
주걱봉에도 못 올라보고 삼형제봉에도 못올라보고 일찍 산행을 마쳤다.
주걱봉과 삼형제봉은 다음 기회에 올라 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