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의 눈 산행을 하기 위해서 새벽에 서울로 향했고 진에어를 타고 제주를 향했다.
첫 날은 새로 오픈한 돈네코 코스를 산행하고 다음 날은 성판악에서 관음사로 향할 계획이었다.
서울에서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하늘에서 내려보는 제주는 저층 구름이 깔리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할 것 같았지만 영실에서 산행을 시작했을 때는 구름이 몰려오고 잠시 지나 안개속을 산행해야만 했다.
남벽을 지나면서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산행이 어려웠다.
둘째날은 맑게 게인 하늘에 산행하기에 좋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