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30분에 출발하는 고속선을 타고 1시간 40여 분 만에 선유도에 도착했다.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날씨가 좋았는데 먼 바다로 나갈수록 하늘에 구름이 덮힌다.
바람도 제법 불어 배가 많이 흔들린다.
우리 일행을 싣고 갈 옥도훼리.
다음에는 저 배를 타 봐야겠다.
아무래도 롤링이 덜 할 것 같다.
횡경도 등대.
횡경도와 방축도 사이를 배가 지나간다.
우리가 타고 가는 배와 나란히 유람선이 지나간다.
드뎌 대장도가 가까이 보인다.
장자도
선유대교 아래로 지나간다.
명사십리해수욕장.
이 봉우리는 올라보지 못했다.
대장봉에 올라본 풍경.
높지 않은 산이지만 경치가 정말 좋다.
장자대교
선유봉
망주봉을 오르는 코스는 제법 가파르다.
망주봉에서 올라본 명사십리해수욕장과 오른쪽이 대장봉.
바위솔
망주봉
선유도를 떠나면서.
시간에 쫒기다 보니 마음이 조급하여 제대로 여행을 하지 못한것 같다.
1박을 하면서 조개도 잡고 자전거를 타고 일주를 하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을텐데.
아쉬움이 조금 남는 여행이었다.